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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자치행정국장은 이런 말도 했습니다.


파주시 청렴도 하락과 관련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최유각 위원장이 청렴도 공무원은 물론 우수공무원의 해외연수도 반으로 줄여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방경수 자치행정국장의 생각을 물었다.

 

 방 국장은 일단 뭐 그런 측면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파주시가 이렇게 발전하는 것은 다수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더불어서 더 확대돼야 되는 측면도 있다.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양면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최유각 위원장은 그래서 그 의견을 공감하기 때문에 복지포인트도 3등까지 더 많이 올리고 연가보상비도 다 드리지만 안된 거에(청렴도 하락) 대해서는 집행부도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198012월 공직에 임용된 방경수(57) 국장은 1년 장기교육을 마치고 이번 18일 상반기 정기인사 때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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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