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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로공사 “낙하리 고속도로, 파주시 의견 적극 반영 약속”


한국도로공사가 문산-도라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탄현면 낙하리 마을 관통 우려와 엘지로 등 지방도 연결에 대해 파주시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는 828일 문산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산-도라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 낙하리 주민을 대표한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창호 의원은 도로공사 기본 계획안을 보면 탄현 나들목에서 낙하리-자유로를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엘지로 등 지방도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코오롱, 금호, 계룡 등 3개사 중 한 건설사는 낙하리 마을을 관통하거나 훼손되게 설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파주시도 그런 설계를 반대하는 공문을 국토부에 보냈는데 도로공사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한국도로공사 최혁진 차장은 현재 3개 입찰사가 낙하리 주민 의견을 들으면서 기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의견을 주시면 입찰사가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그리고 엘지로를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IC 형식에 따라 같이 묶여서 가는 것인 만큼 의견을 주시면 기본 설계할 때 반영할 수 있게끔 입찰사들한테 전달을 하고, 또 그렇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낙하리 김낙인 이장과 정광채 노인회장 등 주민들은 고속도로 건설 계획 철회하라!’라는 펼침막을 들고 설명회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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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지촌의 삶 노래로 기록하겠다.” 고 김광석이 불렀던 ‘이등병의 편지’ 원작자 김현성(56) 씨가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목포의 눈물’, ‘안동역에서’ 등 지역을 배경으로 한 노래처럼 파주도 미군 기지촌 사람들의 애틋한 삶을 노래로 만들어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파주 광탄 출신 김현성 씨는 “어린시절 내 생활 주변에 미군 부대가 많았다. 친구들과 함께 부대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뒤적거렸던 기억이 있고, 미군 병사와 한국 여성들의 문화도 엿볼 수 있었다. 바로 이런 군사문화의 환경 속에서 ‘이등병의 편지’와 ‘가을우체국’이 만들어졌다. 이곳(광탄면 신산2리)에 ‘이등병의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은 기지촌 역사 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김 씨는 “광탄면에서 ‘이등병의 편지’가 만들어졌듯이 아직 제 노래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늦지 않은 시간에 파주읍, 법원읍, 문산읍 등 군사문화의 영향을 받았던 기지촌 사람들의 애틋한 삶을 노래로 기록을 남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5억 원을 들여 ‘이등병의 편지’ 원작자 김현성 씨의 고향인 광탄면에 ‘이등병의 마을 길’ 등 ‘김현성 거리’ 조성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