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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기초영농기술교육’ 실시

파주시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416일부터 79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밭작물, 가을채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 이용 농산업 흐름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지법의 이해 및 농지세무 토양 환경의 이해 및 시설환경 제어 등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귀농귀촌인 등이며,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증명할 수 있는 귀농인(5년 이내)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4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파주시청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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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