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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매니저…파주 운정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파주 운정보건소가 2025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11기와 12기 참여자를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보건소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20~60세 파주시 운정·교하권역 거주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다. ,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23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5/7356)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검진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회의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스마트워치 및 건강관리 물품 제공 24주간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신체활동 사업과 연계하여 대면으로 순환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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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