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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 위한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상시 모집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만성화와 재발방지, 안정적인 지역사회의 복귀를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3년 국가정신건강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3개월 내 재입원 비율은 30% 정도로 높은 재발 위험성이 있으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매우 낮은 수준에 속한다.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훈련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센터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주간재활, 직업재활, 찾아가는 재가회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일상생활 유지 및 사회기술향상을 목적으로 주 5(~)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예술치료 인지재활지역사회 적응훈련 동아리(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직업재활프로그램은 취업특강(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바리스타훈련(센터 및 운정보건소 내 카페) 자격증반 취업자 자조모임 등 정신질환자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이 제공된다.

 

 또한 센터는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문산, 파평, 적성, 광탄 등)의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재가회원 프로그램(집단 및 1:1 개별)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정신과적 치료와 약물복용을 유지하는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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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