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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도서관, ‘단풍 아래 북크닉’ 행사 개최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오는 26, ‘낭만 독서 : 단풍 아래 북크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자원과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적성도서관 낭만 독서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의 대표 축제 감악산 거리 축제와 연계하여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장소인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자, 가을 경치가 아름다운 감악산 자락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자 누구나 푹신한 의자와 야외책장이 있는 단풍 아래 독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성인 추천도서 돗자리 접이식 수납 상자 낙엽 책갈피 만들기 재료 등 책 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13~14시에는 음악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배경으로 독서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병권 파주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책과 자연, 그리고 파주시의 문화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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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이계순 『나는 포주다』 발간 『나는 포주다』의 저자 이계순은 책머리에서 “나는 포주다. 나는 포주라는 걸 자랑스러워한 적은 없지만 결코 수치스러워한 적도 없다. 먹고 살려다 보니, 자식들 키우려다 보니,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 뿐이다. 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는다. 어떤 삶이든 한번 결정되면 어떤 경우에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면서, 나의 뒤안길을 되돌아본다.” 라며 회고했다. 이계순은 1953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이계순은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했다. 그리고 결혼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아 길렀다. 연애 당시 복싱 특기생으로 대학에 합격했던 남자친구는 대학도, 가정 생활도 포기한 채 밖으로만 돌다가 건달 세계로 들어가 평생 아내를 힘들게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남편 부하로 있던 한 건달의 도움을 받아 포주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이계순은 자서전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우리한테 범법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채 인간 대우를 안 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해서다. 김경일 시장은 포주와 종사자들의 삶을 들여다본 적도 없으면서, 권력만 쥐고 휘두르며,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