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집중호우 대피시설에 의료인력 파견해‘이동진료’운영

파주시는 202471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시는 임시 대피소 17곳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이재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내 관리 의사 2명과 공중보건의사 1, 보건진료소장 3, 간호직렬 공무원 3, 9명의 의료진이 파주읍 백석리 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시설을 순회하며 이재민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시는 침수 지역의 신속한 소독 작업을 통한 수인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와 파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를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하고, 대피시설에 방역용 차량 3, 휴대용 방역소독기 9대를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 마스크, 기피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보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취약계층 방문보건으로 돌봄 강화

자연 재난에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총 7명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보충식, 의료소모품, 살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를 입은 2명의 어르신을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지원하는 등 파악하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파주시 전 직원이 합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 일곱 살 많은 주민에게 “똑바로 하세요 아저씨…” 제8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16일 파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 시장이 연단에 올라서자 파주읍 연풍리 주민 박 아무개(66) 씨가 큰소리로 민원을 제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여러 사람이 계시는데 그러면 안 돼요. 똑바로 하세요. 아저씨… 여기 시민들도 많은데 욕설하고 그러시면 됩니까? 행사를 하게 되면 가끔 저런 분들도 계세요. 허허허…”라고 꼬집었다. 김 시장은 이어 “제가 지난해 1호 결제로 성매매집결지 정비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좋은 소식을 좀 들려드리면 지금 이제 엄청 많이 속도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향후 제 임기 내에 불가역적인 환경을 만들어 이 공간을 우리 시민들에게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자신의 임기 안에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지난해 1월 성매매집결지 폐쇄 선포식에서는 올해 안에 집결지 폐쇄를 자신했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했던 약속은 해를 넘기고 2년차를 맞고 있다. 그러더니 지난 16일 파주목 봉황축제 축사에서는 임기 안에 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사실상 한 발 물러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