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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영상] “다 마련하고 있다니까요!”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선언한 뒤인 2023년 3월 3일 밤중에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전격 방문했다. ‘식당이모’로 불리는 노동자들이 김 시장을 가로막고 이렇게 항의했다.


 “시장님 그럼 여기(성매매집결지)에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요? 나이 들어 갈 데가 없어 여기서 밥과 청소를 해주며 살아가고 있는데…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 나오겠어요?” 그러면서 김경일 시장에게 생계 대책을 따져물었다. 김 시장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다 마련하고 있다니까요.”라며 에워싼 길을 비겨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식당이모’들은 “어떻게 마련해 주실 건데요? 저희를 공무원으로 써주실 거예요? 아무런 대책없이 그렇게 하시는 건 아니죠.”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냥 나가서 다 죽으라고 하세요. 아니면 그냥 죽이시든가.” 김경일 시장은 이날 자신이 타고 온 관용차를 집결지 안에 놔두고 다른 차량으로 대추벌을  떠났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밥과 청소를 해주며 살아가고 있는 노동자에게 생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던 김경일 시장의 약속이 1년이 넘도록 깜깜무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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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은 파주시의 소통 부재가 본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은 최근 파주지역 일부 여성단체가 성매매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경기도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의 논란과 관련해 “이번 사안의 핵심은 파주시의 소통 부재와 단절적 행정 방식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다.”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이 ‘보호체계 붕괴’, ‘예산 전액 삭감’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경기도의회를 비난하고 있다.”라며 “현장 점검 결과 파주시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해야 할 지자체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예산 전액 삭감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이번 예산 조정에 있어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운영지원, 성매매 피해자 구조지원, 성매매집결지 현장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일부 삭감 조정을 했고, 오히려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운영지원 사업은 증액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대안적 소통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발생한 혼란의 책임을 경기도와 도의회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피해자와 현장 종사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