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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자활센터급식사업단 파주읍에새 둥지,본격 운영

파주지역자활센터 급식사업단이 지난 5월 파주읍(파주시 파주읍 향교말길11)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급식사업단은 2011년 문산읍사무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 문산파주법원적성 파평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사의 균형 잡힌 식단을 각 가정에 제공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다.

 

 문산읍(구 문산읍사무소)에서 첫발을 내민 이후, 지난 13년간 파주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자활 복지의 중심 사업단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해왔다.

 

 자활참여 주민의 손으로 운영되는 급식사업단은 특히,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과 의욕 향상에 중점을 둔 사업단이다. 일반도시락, 당뇨치료식, 행사도시락 등 판매 품목을 꾸준하게 확대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활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 등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 오신 김주원 파주자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종사자와 급식사업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파주읍 이전을 발판 삼아, 급식사업단이 더 단단하게 자리 잡고 성장해 지역사회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단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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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일곱 살 많은 주민에게 “똑바로 하세요 아저씨…” 제8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16일 파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 시장이 연단에 올라서자 파주읍 연풍리 주민 박 아무개(66) 씨가 큰소리로 민원을 제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여러 사람이 계시는데 그러면 안 돼요. 똑바로 하세요. 아저씨… 여기 시민들도 많은데 욕설하고 그러시면 됩니까? 행사를 하게 되면 가끔 저런 분들도 계세요. 허허허…”라고 꼬집었다. 김 시장은 이어 “제가 지난해 1호 결제로 성매매집결지 정비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좋은 소식을 좀 들려드리면 지금 이제 엄청 많이 속도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향후 제 임기 내에 불가역적인 환경을 만들어 이 공간을 우리 시민들에게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자신의 임기 안에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지난해 1월 성매매집결지 폐쇄 선포식에서는 올해 안에 집결지 폐쇄를 자신했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했던 약속은 해를 넘기고 2년차를 맞고 있다. 그러더니 지난 16일 파주목 봉황축제 축사에서는 임기 안에 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사실상 한 발 물러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