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21.4℃
  • 구름많음서울 15.1℃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1.1℃
  • 흐림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5.4℃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파주시, 오는 14일까지 아열대작물 재배교육 교육생 50명 모집

파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교육생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은 폭염·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파주지역의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617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아열대 재배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