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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네이버 카페에 주차정책 ‘즉문즉설’소통창구 개설

파주시는 주차정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운정맘, 파주맘)즉문즉설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정차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지만 답변을 받기까지 최대 20(휴일 제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처리 기간에 대한 시민의 불편에 공감하며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의미를 담은 즉문즉설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13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보름간 접수된 민원 건수는 123건으로, 단순문의, 주정차 단속강화 요청, 공영주차장 위치, 신호개선, 차선도색 등 교통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신속 정확히 대응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소통하려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이런 소통 너무 좋습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온라인 댓글이 달렸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주차정책은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시민과 편안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통창구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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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