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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근무 청년 위한‘내 지역 바로알기 체험교육’실시

파주시가 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내 지역 바로알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파주치즈스쿨체험관에서의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 청정지역 산머루농원의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산머루 잼, 초콜릿, 비누 가공체험) 율곡수목원 관람 및 산림문화체험 등으로 자연과 함께 여유롭고 편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 김OO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직접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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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