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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6곳 확충 추진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공보육 기반 강화를 위해 2022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임대와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등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3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15.25%이다. 시는 운정3지구 내 해오름마을10단지(파크푸르지오) 초롱꽃마을8단지(중흥S클래스) 초롱꽃마을3단지(행복주택) 초롱꽃마을11단지(신혼희망타운) 초롱꽃마을6단지(금강펜테리움) 해오름마을14단지(푸르지오파르세나) 6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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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