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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신청 접수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128일까지 ‘2022년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친환경 파주개성인삼 재배단지 육성 인삼재배지 폐차광막 수거 지원 인삼 신품종 시범단지 조성 인삼 재배지 객토 지원 약용작물 안정생산 시범 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8,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인상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사업타당성 검토와 선정 심의과정을 거쳐 2월부터 사업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한방약초팀(031-940-48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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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