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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겨울방학 학원시설 특별방역 점검 실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10곳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원시설 특별방역 점검10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시 담당자 등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겨울방학 기간 중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학원·교습소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에서는 방역 수 게시 여부 출입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시설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 등을 세밀히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그동안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꾸준한 안내와 계도 조치로 이번 점검시 방역수칙 위반사항은 없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강생이 집중되는 겨울방학 중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학원·교습소의 방역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의 시설도 지속 점검해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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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