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0℃
  • 흐림강릉 5.1℃
  • 연무서울 5.9℃
  • 구름조금대전 8.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8.3℃
  • 박무광주 8.2℃
  • 구름조금부산 9.8℃
  • 맑음고창 8.6℃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4.8℃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8.5℃
  • 맑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사회

“독재정권 탄압에 흩어졌던 장준하 가족 통일동산으로…”

일제강점기 한국광복군에 배속돼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인 장준하 선생 장손녀 장원경(45) 씨의 유해가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씨의 유해가 임시 안치돼 있는 파주 통일동산 검단사에 안치됐다.



 장준하 기념사업회는 5일 오전 장준하 선생의 장손녀이자 장호권 기념사업회 회장의 장녀인 장원경 씨의 노제를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장준하 공원에서 가족과 지인 100여 명이 모여 치른 후 유해를 인근 사찰인 납골당에 안치했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장원경 씨는 1년 전쯤 암이 발병해 치료를 받아오다 10월 28일 사망했다. 장 씨의 유해는 여동생이 미국에서 화장해 4일 오후 한국에 들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검단사 납골당을 찾아가 조문하고 가족을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1975년 8월 17일 장준하 선생이 유신 독재 정권에 항거하다 의문사한 뒤 가족들은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탄압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로 뿔뿔이 흩어져 오랜 세월 머물러야 했다. 큰아들 장호권 씨는 “유신정권의 탄압을 피하려고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두 여동생을 제주도 등으로 결혼시켜야 하는 등 가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상처로 남아 있는데 이렇게 죽어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늘의영상





경기도의회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은 파주시의 소통 부재가 본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은 최근 파주지역 일부 여성단체가 성매매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경기도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의 논란과 관련해 “이번 사안의 핵심은 파주시의 소통 부재와 단절적 행정 방식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다.”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이 ‘보호체계 붕괴’, ‘예산 전액 삭감’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경기도의회를 비난하고 있다.”라며 “현장 점검 결과 파주시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해야 할 지자체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예산 전액 삭감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이번 예산 조정에 있어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운영지원, 성매매 피해자 구조지원, 성매매집결지 현장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일부 삭감 조정을 했고, 오히려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운영지원 사업은 증액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대안적 소통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발생한 혼란의 책임을 경기도와 도의회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피해자와 현장 종사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