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최종환 시장 “다시는 이런 자리에서 만나지 않기를…”

“다시는 이런 자리에서 이런 복장으로 만나지 않게 되기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고생해주신 여러분이 주역이고 영웅이십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30일 운영을 종료하는 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와 사투를 벌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시 시민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 운영을 시작해 198일 만인 10월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시민회관보다 3개월 늦게 시작한 운정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10월 14일 문을 닫았다.


 그동안 시민회관 접종센터에서는 105,962명, 운정 센터에서는 30,934명 총 136,896명에게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주시 접종대상자는 총 415,824명으로 10월 말 현재 1차 접종자는 86.8%인 360,987명, 접종완료자는 81.4%인 338,5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파주시 전체 인구 대비 78.2%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총 1,523건으로 이중 두통 발열 등 경증 환자가 1,482명으로 가장 많았고,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4명,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1명, 중환자 3명, 사망 3명 등이며, 피해보상 신고는 152명이다.


 이상 반응 별 백신 종류는 화이자가 8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트라제네카 502명, 모더나 103명, 얀센 45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환 시장은 그동안 고생한 접종센터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햄버거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의회, 장애인 통행로 가로막아도 모른척” 파주시의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의회 청사에 설치한 경사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미세 먼지 저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량5부제를 피해 시의회 주차장 등 장애인 경사로 입구에 주차하고 있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과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아침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두 팀장이 파주시의회 청사에 설치된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통행로) 입구에 주차했다. 곧이어 시의회 직원들이 시청 공무원에게 연락해 출입로가 막히지 않게 옆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휠체어가 지나가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날은 차량5부제 끝자리 번호가 2번과 7번이다. 두 팀장의 차량이 모두 해당된다. 편의증진법 제8조 편의시설의 설치 의무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주나 관리주체는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경사로, 출입구 접근로)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앞에 주차를 해 휠체어 이동을 방해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주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