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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세외수입 교육 실시

파주시(시장 최종환)20일부터 29일까지 도로관리과 등 세외수입 부과가 많은 9개 부서의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세외수입 교육을 시행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세외수입 종류에 따라 근거 법령이 다양하고 관리부서 및 담당자가 산재해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특히, 하반기 신규인사에 따라 세외수입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은 복잡한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법과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 총괄 및 체납담당자가 직접 세외수입 신규 담당자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교육과 비교해 담당자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세외수입 업무를 부서별·업무별로 나눠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함께 배부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기존의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담당자 개개인의 질의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징수행정의 질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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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