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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유로 사계절 명품 꽃길 조성

파주의 관문 자유로에 핀 꽃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자유로 휴게소부터 임진각에 이르는 28km 구간 중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 녹지 16.5km 구간에 꽃을 심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기 위한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사업에 돌입, 4월에는 파종지를 정리하고 백일홍과 해바라기 꽃씨를 뿌렸다. 7월 초부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속속 개화하기 시작했고, 9월까지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이 자유로의 꽃길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길 바란다앞으로도 자유로를 사계절 꽃이 피는 명소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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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