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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건축상담실 운영

파주시가 지역 건축사협의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오는 3월부터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2015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수요가 대폭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 사항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관련 사항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오는 3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읍·면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파주시민이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상담으로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어려운 건축 민원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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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