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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애인 대상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금 상향

파주시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적인 이동기기 수리업체가 없는 파주시는 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이동기기 수리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특히 파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2020. 11. 2.)에 따라 2021년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금을 100% 상향해 지원한다.

 

 이에 파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수동 및 전동횔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 이용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그 외 장애인은 10만원 이내의 수리비용이 지원된다. 이 경우 시에서 선정한 수리업체를 이용한 경우에 한한다.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및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는 시 지정수리업체인 경기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031-944-9595)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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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