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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애인 대상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금 상향

파주시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적인 이동기기 수리업체가 없는 파주시는 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이동기기 수리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특히 파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2020. 11. 2.)에 따라 2021년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금을 100% 상향해 지원한다.

 

 이에 파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수동 및 전동횔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 이용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그 외 장애인은 10만원 이내의 수리비용이 지원된다. 이 경우 시에서 선정한 수리업체를 이용한 경우에 한한다.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및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는 시 지정수리업체인 경기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031-944-9595)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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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