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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이용객’DMZ 무료관광이 돌아옵니다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산자유시장연계 DMZ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오던 문산자유시장 연계 DMZ관광은 지난해 102일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DMZ관광과 함께 중단됐다. 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1단계로 하향되면서 문산자유시장 연계관광을 재개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연계관광은 문산자유시장에서 1인당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DMZ평화관광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문산자유시장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직판장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 주중 1, 주말 2, 1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자유시장 연계관광을 재개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DMZ평화관광은 구간별 방역인력을 배치해 시설소독, 발열여부확인, 방문자 명부작성, 대인소독기 이용안내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 중이니 안심하고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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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