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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면, 네바퀴 100인 홍보단 시동

파주시 파평면이 지역주민들 차랑을 이용한 네바퀴 100인 홍보단을 이용해 지역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파평면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마을교육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체육회,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회는 순차적으로 파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네바퀴 100인 홍보단발대식을 가졌다.

 

 ’네바퀴 100인 홍보단은 주민자치위원 20, 이장단 15, 파평마을교육공동체 10,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 의용소방대 15, 체육회 10, 농업경영인 10, 농촌지도자회 10명 등 마을주민 100명으로 구성됐다.

 

 네바퀴 100인 홍보단은 파평면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소개된 가보자! 파평(장원급제 하고 싶은 사람 #화석정, #파산서) 청정지역 파평(면역력 열쇠 파평에 있다! , 감자, , , 사과, 대추) 꼬마악동들, 파평에서 뛰어놀다 지칠걸!(#율곡수목원, #율곡습지공원) ! 너만 알아(엄마표 매운탕 파평 가면 있다) 스티커를 본인 소유 차량에 부착해 자연스럽게 파평면을 홍보 할 계획이다.

 

 그동안 파평면은 파평이 최고다, 소통이 길이다, 문화가 힘이다를 기반으로 파평면만의 차별화된 마을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2020년 정원만들기 최우수, 50년만의 인구 증가 등 아이들의 웃고 떠드는 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파평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마을살리기 첫 출발은 마을알리기이므로 네바퀴 100인 홍보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파평면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파평면 홍보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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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