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과 함께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 선발

파주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파주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 2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혁신교육지구 이해, 마을강사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 학생 생활 안전교육 등 14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거쳐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로서 기본 소양을 갖췄다. 내년에는 1기 마을강사(105)와 함께 미래기술(3D프린팅, 과학, 유튜브 등) 진로적성(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미술, 음악 등) 인성심리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마을강사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1기 마을 강사 온라인 강의 제작기법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스마트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온택트(OnTact) 방식의 마을강사 수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학년 통일시민 교과서와 연계해 학생들의 평화감수성 향상을 지원하는 오두산전망대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오두산전망대의 영상 및 사진 자료를, 미래기술·문화예술 등 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및 ZOOM, 체험키트 등을 활용해 온라인 원격수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코로나 시대에 겪는 심리적·사회적 문제 등의 이해를 위한 슬기로운 파주로 바꾸는 강연을 유튜브와 실시간 채팅 등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마을 교육 체험의 달을 마을강사의 온라인 영상과 체험키트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