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흐림대구 8.5℃
  • 흐림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8.6℃
  • 연무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1.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과 함께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 선발

파주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파주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 2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혁신교육지구 이해, 마을강사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 학생 생활 안전교육 등 14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거쳐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로서 기본 소양을 갖췄다. 내년에는 1기 마을강사(105)와 함께 미래기술(3D프린팅, 과학, 유튜브 등) 진로적성(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미술, 음악 등) 인성심리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마을강사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1기 마을 강사 온라인 강의 제작기법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스마트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온택트(OnTact) 방식의 마을강사 수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학년 통일시민 교과서와 연계해 학생들의 평화감수성 향상을 지원하는 오두산전망대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오두산전망대의 영상 및 사진 자료를, 미래기술·문화예술 등 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및 ZOOM, 체험키트 등을 활용해 온라인 원격수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코로나 시대에 겪는 심리적·사회적 문제 등의 이해를 위한 슬기로운 파주로 바꾸는 강연을 유튜브와 실시간 채팅 등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마을 교육 체험의 달을 마을강사의 온라인 영상과 체험키트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영상





[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