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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록의 주체가 되는‘파주기록학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029일부터 1210일까지 마을기록 활동가 양성을 위한 파주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기록학교는 한신대학교 이영남 교수, 메모리플랜트 전미정 공동대표 등 마을기록과 관련한 탄탄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시민이 기록하는 마을아카이브, 아카이브를 위한 인터뷰 기술, 아카이브와 사진 등 기존 교양 수준의 마을아카이브 강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터뷰 및 촬영 실습 등 심층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인다.

 

 강의 종료 후에는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의 마을기록활동가를 선발하며 2021년 상반기 교하·운정 신도시 기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수집된 기록물 전시 및 출판을 기획하고 있다.

 

 신청접수 시작 후 며칠되지 않아 마감 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파주기록학교는 그 동안 마을기록을 향한 중앙도서관의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마을기록활동이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전문 인력으로써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첫 걸음이 파주기록학교인 만큼 앞으로 중앙도서관과 마을기록활동가의 행보가 기대된다.

 

 파주기록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 또는 전화(031-940-56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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