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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8월 주민세 독촉고지서 발송

파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으나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독촉고지서는 2020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부과분 중 현재까지 체납된 47천건 835백만 원에 대해 발송됐으며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지방세ARS(신용카드, 031-940-5500),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성용현 파주시 세정과장은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등의 체납처분에 따라 차량, 부동산, 예금 및 급여 등이 압류되며 관허사업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소액이라도 성실히 납부해야할 의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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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