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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체중감량 프로젝트

파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량이 줄어 증가한 체중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그룹 운동교실을 대신한 ‘비상탈출 계단걷기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탈출 계단걷기 온라인 운동교실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초운동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체중감량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8월 한 달 동안 매일 10층 이상 계단 오르기 또는 20분 이상 빠르게 걷기를 목표로 운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코로나19로 늘어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커뮤니티 게시판에 운동실천 현황을 매일 인증하는 게시글을 등록해 이웃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계단걷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같은 목표를 가진 지역커뮤니티 게시판 회원이 모여 함께 의지력을 가지고 진행하는 매일 계단걷기 운동이 건강한 생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상탈출 계단걷기 온라인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1,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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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