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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이 2020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경기 특성에 맞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있는 유아들을 위한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데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 상황(코로나 19)에서 필수가 된‘마스크’라는 소재로부터 시작된 이 기획은 새로 개정된 유아중심놀이중심 누리과정과 발맞춰가는 창의적 융합 예술수업으로, 음악무용연극 분야 유아 문화예술교육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파주시 고유의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손혁재 이사장은“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파주시 공공 공연장에서도 유아들이 예술가와 만나고, 예술로 자신을 창의적으로 발산하고 표현하며 예술을 창작하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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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