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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발빵’청년 창업가 교육 수료식 및 MOU 체결

파주시는 29파주파발빵청년 창업가 교육 수료식과 함께 파주대표먹거리 조성 관계자와 MOU를 체결했다.

 

 파주파발빵 청년 창업가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6월 중순부터 푸드트럭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지속적인 파주파발빵 개발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류재은베이커리, 약식동원, 타임커뮤니케이션, 종이예술과의 MOU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는 서울과 개성, 의주로 가는 길목(의주길)에 있어 예로부터 파발이 도달하는 역이 있었으며 파주에는 말 마()’가 들어가는 지명(적성면에 설마리와 마지리, 문산읍 마정리, 광탄면 마장리 등)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역사·지리적 특성과 함께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파발두 가지를 상표 출원해 파주시 대표먹거리 조성을 위해 준비해 왔다. 2020년에 파주파발빵이란 명칭으로 상표출원 및 제품생산을 완료해 파주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활용한 파주시 대표먹거리 조성에 첫발을 딛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파발빵은 파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파주파발빵이 파주시의 대표먹거리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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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