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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북한이탈주민 파주 평화투어 실시

파주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파주 평화투어를 실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평화투어는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상·하반기로 나눠 총 2차례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 평화투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함께한다.

 

 이번 투어는 614일에 진행되며 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체험 평화누리 공원 탐방 헤이리 영토박물관 독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로 신규 전입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최근 전입한 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과 남북 간 이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3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관내 탈북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축하선물, 초기정착 물품지원과 교육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마음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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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