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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는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당선작과 입상작 5건을 15일 발표했다.

 

 ㈜이집건축사사무소의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이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황 어소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한 자인건축사사무소와 Daniel Valle architects,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히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은 친근한 이웃집처럼 가지런한 마당을 품고 있는 일상적 삶의 공간을 콘셉트화했다. ‘주변의 공간과 잘 어울리며, 외부 공간의 연계가 풍성하고 각 층의 평면적 기능이 명확하고 층별 배분이 합리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가진 복합시설로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지상 3, 연면적 1,800, 총사업비 약 76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오는 2021년 개관될 예정이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설계용역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본설계과정에서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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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