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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천 야외무대 보수공사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소리천변 야외무대 2개소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리천은 운정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등 여가를 즐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소다.

 

 야외무대와 석축 등의 시설이 오래돼 안전사고의 위험과 경관상의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최근 3년간 순차적으로 보수작업을 해왔으며 올해는 1천만 원의 사업비로 파손되고 고장이 심한 야외무대 2개소를 보수한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현재 운정호수공원~소리천~공릉천을 연결하는 친수공간 조성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소리천에서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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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