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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파주창의예술교육과정 제9기 교육생 모집 제9기 교육생 모집

파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56)을 대상으로 9기 서울대 파주창의예술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5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나와 지구와 함께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참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 예술적 향유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당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기수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4개월가량 늦은 711일부터 1128일까지 한 기수만 운영된다. 교육과정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1회 교육장 방역을 실시하고 입학식, 설명회 등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2층 교실에서 다 함께 수업하던 방식을 1층과 2층으로 분리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이메일(snuapaju@snu.ac.kr)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50207)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축소된 이번 교육과정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817~22일에는 여름 집중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파주창의예술교육과정 교육실 전화(070-8846-38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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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