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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 한길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파주시는 와동지하차도와 한길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 진행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54일까지 15일간 전면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와동지하차도는 양방향, 한길지하차도는 금촌방향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지하차도 신축이음이란 구조물의 신축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노면에 설치하는 시설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상태가 불량한 신축이음 총 23개소(와동 19개소, 한길 4개소)를 보수한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하차도 전면통제가 불가피해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간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 및 우회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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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