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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해외입양인 미국 콘퍼런스 참가 평화공원 조성 발표”



파주시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와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한국 해외입양인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 초청돼 해외입양인과 친생모를 위한 엄마 동산을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방미 중인 문화교육국 황수진 국장은 22 버클리데이비드 브라워 센터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최종환 시장을 대신해 해외입양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파주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모인 학자 입양인 200 명은 파주시의 발표에 박수를 보냈다


 콘퍼런스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방미단은 황수진 국장과 안승면 관광과장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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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