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와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한국 해외입양인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 초청돼 해외입양인과 친생모를 위한 엄마 품 동산을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방미 중인 문화교육국 황수진 국장은 22일 버클리 ‘데이비드 브라워 센터’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최종환 시장을 대신해 해외입양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파주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모인 학자 등 입양인 200여 명은 파주시의 발표에 큰 박수를 보냈다.
콘퍼런스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방미단은 황수진 국장과 안승면 관광과장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