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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도서관, 야간 인문학 강연 개최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국제분쟁의 진실을 알려주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주제로 야간 인문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여 년간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며 국제분쟁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김영미PD를 초청해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세계 주요 분쟁지역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고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세계 분쟁지역의 실상을 들여다보며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세상의 고통을 자녀와 함께 공감하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책임질 자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인숙 교하도서관장은 세계 분쟁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모두의 일임을 일깨워주고자 한다이번 강연을 통해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평화와 희망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해솔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031-940-5145)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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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