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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 되다

파주시는 올해 자유로 휴게소에서 임진각까지의 자유로 28km 구간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자 잡관목, 칡덩굴을 제거하고 중앙분리대 및 녹지대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꽃씨를 파종하고 관리했다.

 

 현재 꽃이 만개한 상태로 자유로 구간별로는 교하동에 코스모스, 탄현면에 백일홍, 문산읍에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천인국 등이 피어있다. 파주시는 꽃길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자유로휴게소에서 문발IC 구간 중앙분리대 내에 나무모양의 꽃화분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했고 자유로 내 교량 난간대에 꽃박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파주지역에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경기정원박람회 행사 개최가 취소됐으나 기존 행사장 내 정원이 조성돼 있고 정원 주변을 따라 코스모스 등 예쁜 꽃들이 많아 가을철 나들이를 하기 위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명품 자유로 조성을 위해 시작한 꽃길 등 경관 개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꽃파종, 식재를 통해 사계절 아름다운 자유로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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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