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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안전한 쉼터,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해요.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과 함께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파주읍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건물 내외 벽, 지붕, 기둥, 담장, 축대 등 구조물의 누수, 균열, 손상 및 붕괴 위험여부, 취사설비, 가스렌지 등 각종 화기설비의 안전상태, 소화 및 경보설비 정상동작 상태, 가스밸브 작동 및 노후상태, 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및 전기사용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분야별로(건축, 가스, 소방, 전기 분야) 나눠 진행했다.

     

  안전점검 중 보수 가능한 범위 내에서 휴대용 손전등 설치, 화재감지기 교체, 전등 교체, 출입문 수리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상시 겪고 있던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수칙 또한 경로당 내 비치하였다.

 

 손혁재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파주시 파주읍분회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파주시 관내 점검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에 사각지대 없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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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