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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그림책, 작가의 방’운영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726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작가의 방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WITH CHILDREN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도서축제에서 만났던 그림책작가 20인의 대표도서 컬렉션과 원화전시를 지역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다.

 

 ‘그림책, 작가의 방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작품(2017), 네이버 그라폴리오·와우책예술센터 그림책 챌린지 당선작(2017), 볼로냐 한국대표그림책 선정작(2019)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20인의 그림책으로 꾸며졌다. 대표도서 원화 전시와 함께 작가에게 편지쓰기 그림책 읽고 이벤트 참여하기 포토존 사서선생님과 책 읽기(매주 목요일 오후 5/사전 문의)가 진행된다.

 

 김리라 작가(미술 시간 마술 시간), 김명석 작가(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안소민 작가(1분이면...)의 전시를 시작으로 2주씩 릴레이 형식의 그림책, 작가의 방이 색다르게 운영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의 방은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관내 작은도서관도 함께 전시를 운영하며 각 도서관의 특성에 따라 개성 있는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그림책은 일상을 담는 예술이라고 표현된다최근 그림책을 어린이문학 중 하나로 여기기보다는 독립된 장르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그림책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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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