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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시립예술단, 월을 찾아서(펭귄들의 모험) 가족뮤지컬 공연


파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가족뮤지컬을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월을 찾아서는 진실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모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어린 펭귄들의 성장이야기와 무분별하게 남극을 개발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담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작은 힘이라도 함께 노력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훈의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 협동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3일 오후 730, 4일 오후 2시와 5시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는 10일 오후 730, 11일 오후 2시와 5시 공연으로 총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 시립예술단은 합창단과 뮤지컬단이 기획공연 이외에도 학교, 군부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하반기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파주시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저 위에 있는 미군 물탱크가 쫙 빨아갔었지” “1970년대인가 저 위 미군부대에서 우리 집 바로 옆에 지하수 관정을 박은 거야. 이렇게 굵은 쇠파이프를 얼마나 깊이 때려 박았는지 물이 아주 콸콸콸콸 쏟아지는데 무슨 암반 속까지 뚫었다나 봐. 그래가지고 미군들이 그 물을 자기네 물탱크로 끌어올렸는데 글쎄 동네 우물이 아주 바짝 말라버린 거야. 결국 미군들한테 사정을 해 물을 얻어 먹었다니까.” 조리읍 뇌조리 조산말에 살고 있는 주민 장 아무개(82) 씨의 기억이다. 지금도 이 마을에는 캠프 하우즈에 물을 퍼 올렸던 취수장이 철책 울타리 안에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소유권은 개인이 경매를 받았다고 한다. 캠프 하우즈는 한국전쟁과 함께 조리읍 봉일천리에 미2사단 소속 공병여단으로 자리 잡았다. 사단장 집무실이 이곳에 있어 사단이라고 불렸고, 버스 정류장 이름도 ‘사단 앞’으로 붙여졌다. 캠프 하우즈 산꼭대기에는 물탱크가 있다. 이 물탱크가 세워지기 전에는 조리읍 민발이(조리농협주유소) 개울 옆 취수장에서 물을 실어다 먹었다. 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의 부친이 물차를 운영했다. 캠프 하우즈는 이후 물탱크를 만들어 공릉(파주삼릉)에 지하수 관정을 박았다. 이 바람에 봉일천 일대 우물이 말랐다.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