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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5동,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 개소

파주시 운정5동은 6일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청암로 82)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양성원 운정5동장,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이봉소 운정5동 분회장, 박은주·최창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오름마을 14단지는 총 20개동 1,745세대이며,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은 연면적 282.71규모로, 남녀 어르신 공간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기수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경로당 조성을 마쳤다라며,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봉소 운정5동 분회장은 힘찬 출발은 우리에게 용기를 전해 준다라며, “이제 걸음마를 막 뗀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 개소식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해오름마을 14단지 경로당이 아파트 내 어르신들의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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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