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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연휴 기간에도 상수도 책임진다…24시간 민원 처리

파주시는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설 연휴 기간(2.9.~2.12.) 단수, 동파 등 민원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 동안 주야간 근무자가 투입되어, 24시간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불편 민원 발생 시 수용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긴급복구업체 4개 반을 상시 운영해 신속하게 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에 앞서 시는 115일부터 31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수자원공사를 통해 문산정수장의 여과지동 밸브 작동 여부 침전지 제어반 상태 등 시설의 운영환경과 상태를 점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설 연휴 동안 상수도 불편 민원 및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24시간 운영되는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 신고는 파주시 상수도과,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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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용주골과 대추벌의 경계 “김경일 시장이 여기 대추벌(성매매집결지)을 없앤다고 전국에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이 연풍리에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결혼을 한 아들 며느리가 시댁에 오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합니다. 집결지 단속을 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서 해야지 입구 골목마다 경광등과 남부끄러운 문구의 현수막을 달아놓으면 우리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연풍리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지난 11일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발족식에서 나온 말이다. 주민들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단속 방식을 비판했다. 그리고 용주골이 성매매지역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과 대책을 호소했다. 대추벌과 용주골은 과연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용주골은 미군 기지촌이 들어섰던 연풍1리이고,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대추벌은 연풍2리이다. 용주골은 농업 중심의 집성촌에서 전후 미군기지에 의존하는 성매매 중심의 상업공간으로 변모했으나 1970년대 초반 미군기지의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 용주골은 성가, 조가, 박가, 윤가 등 네 개의 성이 집성촌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