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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 예술인에 대관료, 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파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인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2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 완화를 통한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관료와 부대시설 이용료가 사업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추진하고자 하는 전문예술법인, 일반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예술단체·동호회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과 파주 시민 사이의 문화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창작을 위한 문화공간 임대료와 시민 대상 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비가 사업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을 이용하여 창작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 또는 법인 등이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및 최근 2년간 사업실적 등의 평가 기준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서류를 준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예술공연팀(031-940-8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예술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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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경원 조형물 철거, “파주시의회 질책 때문” 파주읍 연풍리 일대는 한국전쟁 이후 대규모 미군 주둔으로 지역경제의 성황기를 맞았다가 미국의 닉슨 독트린 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붕괴돼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다. 파주시는 이 지역을 살려보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수백억 원을 들여 용주골에 공방거리와 연풍경원을 조성했다. 그런데 최근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조형물을 철거해 김경일 시장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나갈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조형물 철거 이유를 파주시의회가 예산낭비 질책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1년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 입구에 텃밭을 경작할 수 있는 연풍경원을 조성하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 뿡뿡이, 번개맨, 두잉, 두다다쿵 등 EBS 캐릭터를 곳곳에 세워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하는 공간 재생에 의한 교육복지사업인 ‘연다라풍년 캐릭터 골목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 파주시는 이 캐릭터를 모두 철거했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예산결산특위에서 연풍경원 EBS 캐릭터 철거 이유를 따져물었다. 이에 나호준 국장은 “운정 놀이구름과 연풍경원 두 곳의 캐릭터 사용료가 2년에 부과세 포함 5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