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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의 재탄생…파주 별난독서문화체험장,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별난독서문화체험장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급격히 증가하는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야영장을 발굴하여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안전,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조건을 부합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20개소를 선정했다.


 그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각종 공연 및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영화와 음악, 독서가 함께하는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그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 파주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각종 공연 및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영화와 음악, 독서가 함께하는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화와 관광의 중심, 캠핑수도 파주를 대표하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을 방문하는 야영객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와 음악, 독서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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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