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3℃
  • 흐림강릉 18.8℃
  • 흐림서울 19.6℃
  • 대전 17.3℃
  • 대구 17.5℃
  • 울산 19.1℃
  • 광주 16.9℃
  • 부산 20.8℃
  • 흐림고창 18.5℃
  • 흐림제주 24.1℃
  • 흐림강화 17.3℃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20.0℃
  • 흐림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도시관광공사, 창작뮤지컬 공동제작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와 성남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오는 15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사업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본 사업의 대표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고전 심청전의 원형을 유지하되, 시간과 공간의 압력을 극복한 사랑받는 이야기로 재창조하였다. 특히, 심청이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현대적 여성의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주변 인물들의 서사도 새롭게 각색하여 대중에게 신선한 창작 뮤지컬로 다가설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하였다. 3D 맵핑과 ICT 기술을 활용한 무대 미술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 그리고 총 28곡의 뮤지컬 넘버로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과 찬란한 안무로 해외진출까지 염두에 둔 창작 뮤지컬 콘텐츠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국의 뮤지컬 디바 박해미와 31년차 배우로 능수능란한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박상면, 5회 한국뮤지컬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이태원과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농구스타 우지원, 뮤지컬 아이다, 노트르담의 파리의 주역 최수형이 열연한다. 그 밖에 임다희, 이용욱, 황성재, 서민정, 강민성 등 차세대 뮤지컬 신예들이 합류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공연에서 객석의 30% 이상을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 학생, 65세 이상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통한 객석나눔을 실천 할 예정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에서 문예기금을 지원받아 공동제작 하는 첫 뮤지컬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파주 시민 문화향유 확대 제공을 위한 공연콘텐츠 제작 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동제작 창작 뮤지컬 <블루블라인드>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오늘의영상





[사진이야기] 대추벌의 김경일 삼행시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늦은 밤 마을 입구를 막고 성구매자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이에 연풍리 주민들은 생활 불편은 물론 마을 이미지가 크게 훼손당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지키고 있는 마을 입구 현장에 집회신고를 내 맞불시위를 벌이고 있어 향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주민들의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11일 밤 10시 연풍2리 마을 입구에 경찰버스가 도로에 줄지어 섰다. 곧이어 대추벌 주변 상인 등 마을 주민들이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라고 쓰인 붉은색 조끼를 입고 집회장소에 모였다. 경찰은 양쪽의 마찰을 우려해 경찰병력으로 가림막을 만들어 파주시와 주민을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주민들이 목에 걸고 나온 손팻말 중 하나는 ‘김경일 삼행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이름을 삼행시로 풍자한 것인데, “김샜다. 경선은 끝났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이다. 2026년 지방선거에 김경일 시장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시장 자신은 불법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그곳을 맛집으로 소개한 책을 만들어 팔면서도 정작 국가의 묵인 아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