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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람도서관, 10월 14일‘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개최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2023'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014일 솔가람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토닥토닥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이 가진 특화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람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특화프로그램 '음악 읽어주는 도서관: 토닥토닥 클래식'을 진행했다. 특히, '음악과 마음'을 주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음악을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낭독음악회, 부모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토닥토닥 클래식'의 마지막 기획물로, 가람도서관 상주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앙상블 클래즈의 해설과 연주로 공연된다. 생상스의 백조등 친근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22일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https://pajuutc.co.kr)에서 좌석예매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031-949-2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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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가림막 어제와 오늘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의 가림막을 철거하겠다며 나섰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파주시는 철거 이유를 가림막이 오래 돼서 안전에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말은 집결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가림막을 설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집결지 사람들은 왜 기자회견을 열어 김경일 시장을 규탄하고, 주민들은 무엇 때문에 가림막 철거 중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자신들이 살고 있는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을까? 지역주민들과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파주시는 철거를 보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 가림막 철거 계획을 김경일 시장이 직접 지시했는지, 아니면 시장의 제1호 사업을 앞서 도우려는 직원들의 충정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 논란에서 분명한 것은 김 시장의 참모들이 직언을 회피하는 등 공직사회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주시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가람막 설치는 2000년 1월 김강자 종암경찰서장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속칭 ‘미아리 텍사스’에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면서 종사자들이 2003년 파주로 대거 몰려들었다. 이 때문에 연풍1리와 4리 마을 주민들이 집결지가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