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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수퍼비전 실시

파주시는 14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본청과 읍면동 및 관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수퍼비전을 개최했다.

 

 수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1차 수퍼비전은 경기대학교 사회복지과 김형모 교수를 초빙해 4~18세까지 8명의 다자녀를 둔 10인 가구 사례의 적절한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사례 공유와 실무 적용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례는 생계 곤란과 자녀들의 발달 지연, 청소년기 문제와 부모의 양육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와 공조가 필요한 사례다.

 

 이번 1차 수퍼비전에 이어 오는 105일과 1132~3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사례 대상 가구에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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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성매매집결지 여행길 걷기… 파주여성민우회 등 50여 명 참가 중단됐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가 19일 파주여성민우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용주골 문화극장에서 교육을 받은 후 대추벌 집결지 골목을 걸었다. 이날 오전 10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1시간 남짓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교육을 받은 후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이라고 쓰인 보라색 풍선을 들고 갈곡천 연풍교를 건너 집결지 골목을 따라 마을 회의실로 사용되고 있는 정화위원회 앞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성매매집결지 마을 주민들은 여행길 걷기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청소노동자 서너 명은 방송사 취재진들에게 “김경일 시장이 아무런 효과도 없는 걷기를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여기 있는 사람들 망신만 주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감정만 더 상하는 거지... 그게 무슨 짓인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한편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22일 오후 2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집결지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술이홀여성인권센터 자문위원단은 “용주골의 근현대사를 볼 때 미군 기지촌으로 인해 안 용주골 쪽 집단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