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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뜰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정비…야광형으로 교체

파주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인 연풍 및 법원 새뜰마을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

 

 시는 올해부터 내구연한(10)이 경과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 새뜰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마을 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해 마을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으며, 연풍 새뜰마을에 172, 법원 새뜰마을에 194개의 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축광형(야광) 건물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식별이 쉬워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새뜰마을 관계자는 새뜰마을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이 더욱 특색 있는 마을이 됐으며,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자체 조사와 건축물 소유자 등의 신청을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새뜰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 내 미관이 향상되어 마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로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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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성매매집결지 여행길 걷기… 파주여성민우회 등 50여 명 참가 중단됐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가 19일 파주여성민우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용주골 문화극장에서 교육을 받은 후 대추벌 집결지 골목을 걸었다. 이날 오전 10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1시간 남짓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교육을 받은 후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이라고 쓰인 보라색 풍선을 들고 갈곡천 연풍교를 건너 집결지 골목을 따라 마을 회의실로 사용되고 있는 정화위원회 앞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성매매집결지 마을 주민들은 여행길 걷기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청소노동자 서너 명은 방송사 취재진들에게 “김경일 시장이 아무런 효과도 없는 걷기를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여기 있는 사람들 망신만 주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감정만 더 상하는 거지... 그게 무슨 짓인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한편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22일 오후 2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집결지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술이홀여성인권센터 자문위원단은 “용주골의 근현대사를 볼 때 미군 기지촌으로 인해 안 용주골 쪽 집단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