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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경기아트센터 ‘튠에이드 아카펠라 공연’16일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경기아트센터 문화피크닉(찾아가는 공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 튠에이드의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공연은 경기도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우리 동네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튠에이드는 5인조 혼성 아카펠라보컬 그룹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음반 제작과 대기업 및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등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목소리와 비트박스로 대중가요, , 재즈, 클래식, 트로트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아카펠라로 재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중앙도서관이 책과 관련된 독서프로그램뿐 아니라, 신나는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index.do)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연 담당자(031-940-566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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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