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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오래된 주민등록증 무료로 재발급 해드립니다



파주시는 2006111일 이전 발급받은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재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기존 소지자들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신형 주민등록증으로 무료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무료 발급 대상자는 위변조에 취약한 2006111일 이전 발급된 주민등록증 소지자 외에도 사진이나 글자가 자연적 훼손으로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의 주민등록증 소지자 성명·생년월일 또는 성별 변경자 주민등록증 뒷면 주소 변경란이 부족한 소지자가 그 대상이다.

 

 단, 고의로 주민등록증을 훼손하거나 분실로 인한 주민등록증 미반납 시에는 5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재발급 신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가로 3.5cm, 세로 4.5cm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을 지참해야 한다.

 

 재발급 소요 기간은 약 2~3주가 소요되며 본인이 지정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가능하다. 등기수수료 3,800원을 현금으로 납부하면 원하는 주소로도 배송받을 수 있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증 보안 강화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므로,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보안이 강화된 신형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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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성민우회 “성매매집결지 걷기는 사생활과 인권침해” 파주여성민우회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파주시의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가 집결지 여성의 사생활과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며 파주시에 코스 변경 등의 정책 변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파주시는 파주여성민우회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전제로 한 시민지원단에 참가단체로 들어와 있으면서도 뒤늦게 이를 문제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19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열린 파주시의 여행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파주여성민우회는 파주시에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집결지 바로 앞을 지나는 여행길 걷기 행사는 성매매 여성들의 생활공간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노출시켜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하고 대상화하는 것으로 여행길 코스 변경을 요청한다.”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민우회는 또 “(참가자들이) 걷기 전 사전교육에서 사적인 대화나 웃음, 사진촬영 금지 등의 교육을 받고 있으나 실제 행사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바라며 걷는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이라는 명칭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마치 관광지를 걷는 행사처럼 가볍게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성매매집결지 담당팀장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T